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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책

<내일의 부> 조던 김장섭이 알려주는 부자 코스는?

6월에 주택안정책으로 문재인 정부 21번째 부동산 규제책이 발표된 바 있고, 7월에는 미비점을 보완하여 22번째 주택규제책을 또 발표한다고 합니다. 주로 규제지역 내 매매시 담보대출 제한, 다주택자 대상 세금 강화, 법인을 통한 주택거래시 각종 감면책 폐지 등 세금 강화, 정비구역 부담금 부과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들끓었던 규제지역 지정 및 예외지역에 대한 논란(특히 예외에 포함되었던 김포)을 반영하여 재규정하고, 추가로 다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 대상으로도 세금을 더 걷을거라는 소문도 있습니다. 현 정부에서는 주거안정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주택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주식에서도 차익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매기겠다고 하여 또한번 서민들의 마음을 짓밟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아예 포기하고 욕하면서 근로소득만으로 꾸역꾸역 살아가기. 아니면 주택규제를 피하고 또 피해서 예외적인 좋은 입지를 발견해서 투자해서 세금은 더 내더라도 최소한의 이득은 가져가기. 이것도 아니라면 다른 길을 찾기가 있겠습니다. 레드오션은 정부에서 규제가 심하니 다른 길은 없을까? 항상 찾으면 길은 있다는데, 궁하면 방법이 있다는데 정녕 길이 없는 것인가?

 

 

 

조던 김장섭님의 신간 <내일의 부>에서 세상에서 가장 빨리 99.9% 부자되는 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대한민국 1000원짜리 땅부자들>(2017)을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김미경쇼, 신사임당 유튜브 영상에서도 나와서 주식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니 더 끌렸습니다. 요즘 존리 대표도 자주 나오고, 다른 인기 투자자들도 인터뷰할 때 얼굴이 나오는데 조던 김장섭님은 얼굴이 모자이크처리 돼서 더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왜 주식을, 어떻게 주식을 사라고 하는 것인지 궁금해서 신간을 발견하고는 <내일의 부> 1권(알파편) , 2권(오메가편)을 구매했습니다. 퇴근하고 와서 바로 읽었는데 기술적인 언급이 아니라 통찰력이 느껴지면서도 쉽게 언급을 해줄 뿐만 아니라, 다른 투자자들은 주식이면 주식, 경매면 경매, 재개발이면 재개발, 이런 식으로 자기 분야만 전문가라 그게 최고라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조던 김장섭님은 여러 분야를 시기별로 두루 거쳤고 지금은 이런 타이밍이다. 왜냐하면 이렇다. 하는 식으로 통찰력과 경험, 확실한 논거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안그래도 신축 아파트 투자 위주의 마인드에서 땅과 주식으로 옮아가고 있는 와중에 부자가 되려면 지금은 부동산을 떠나서 주식을 하라고 얘기합니다.

 

부동산은 부자들이 무조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고 부자가 되기 위한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는데 왜 부동산이 아닌 주식을 말하고 있을까요?

 

내일의 부 2 (오메가편)
국내도서
저자 : 조던 김장섭
출판 : 트러스트북스 2020.01.29
상세보기

 

내일의 부 1 (알파편)
국내도서
저자 : 조던 김장섭
출판 : 트러스트북스 2020.01.29
상세보기

 

부자가 되는 원칙은, '좋은 것을 많이 오를 때까지 오래 보유하는 것'이다.

서민이란 돈이 없는 사람을 뜻한다. 그런데 서민이 부자가 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오래 투자해야 한다. 그렇다면 무조건 오래 투자하면 많이 오르는가? 아니다. 오로지 좋은 것을 오래 보유해서 많이 올라야 부자가 된다.
(중략) (요약) 산업화, 도시화로 농사 짓던 토지가 산업단지로 혹은 신도시로 수용되면서 졸부가 된다. 부동산 중 토지는 향후 전망이 좋지 않지만, 정부정책에 따라 지정되는 공단이나 신도시는 예외다.
(중략)


부동산 중 주택이나 상가는 서민이 부자가 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왜냐하면 가장 좋은 것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좋은 것이란 어떤 것인가? 비싼 것이다.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인가? 그렇다. 주택은 비쌀수록 좋다. 그래야 오르는데 애초에 서민은 비싼 것을 사지 못한다.
(중략)

믿기 어렵겠지만 런던의 방 2개짜리 아파트는 150억원, 3개짜리 아파트는 300억 원이다.
한국은? 강남의 압구정 현대와 같은 재건축 아파트도 20억이 넘는다.
결국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 또는 지방으로 갈 수밖에 없다. 별로 좋지도 않고, 많이 오르지도 않지만 가격이 싸니 많이사서 조금만 올라도 이익을 보는 구조의 단타로 간다.

- <내일의 부> 알파편 중에서(발췌 및 요약)

 

요지는 서민은 100억원 정도가 없기 때문에 애초에 좋은 것을 사지 못하는데 주식은 '좋은 것'에 해당하는 1등 주식을 꾸준히 오랜 기간동안 사두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주식을 산 뒤 잊어먹고 있다가 한 10년 쯤 지나면 엄청나게 불어있을 것이다, 이런 논리는 아닙니다. 일단 1등 주식을 꾸준히 야금야금 사서 보유하되 왠만하면 팔지말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1등과 2등이 바뀌면 그 때 바꾸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면 바뀐 1등주식을 오래 보유하면 됩니다. 다음 편에서는 어떤 주식을 고르라고 하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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