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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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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월) : 세계 식량 대란(효성오앤비, 신송홀딩스, 샘표, 미래생명자원, 한일사료), 국제유가 폭등(한국석유), 경북·강원 산불(현대에버다임) 0. 정리 - 주말 중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강원 대형산불 이슈말고는 새로운 재료는 없었다. 저번주도 원전-넥슨지티-일동제약-HMM 등 개별종목들이 강한 수급을 받는 정도를 제외하고는 의미있는 테마성 흐름은 나타나지 않고 있음. 아직 전쟁이 현재진행형이고 민간인 학살부터 원전시설 파괴까지 그리고 전술핵 사용까지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전쟁이 마무리되지 않으면 계속 산발적으로 전쟁 관련 종목들이 계속 움직일 것이다. - 오늘도 산불 이슈로 현대에버다임이 시가 9.18%, 3분만에 상한가 찍고 그대로 죽어버렸다. 그 외에는 우크라이나 밀 파종이 불가능한 상황과 정부의 농산물 수출 허가제 이슈로 신송홀딩스, 효성오앤비가 상한가를 그리고 샘표가 새로 편입되었다. 미래생..
02/28(월) : 원전(보성파워텍, 한신기계, 일진파워, 두산중공업), 러-우크라 초반 반짝 0. 정리 - 25(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테마 시세가 종료되었고 특별히 새로운 테마가 없던 시장에서, 장 마감 후 문재인 대통령의 “원자력이 향후 60년 주력 전원”이라는 발언으로 원자력 테마에서 (우선주 제외) ‘상한가 1종목’을 배출하며 테마를 형성함. 러시아-우크라이나 테마의 대시세가 끝나고 새로운 테마 공백기에 나온 재료였기 때문에 이정도로 반응한 것으로 보임. - 아직 전쟁은 진행중이고, 미/유럽의 금융제제와 세계 여러 국가들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며 러시아 입장에서도 (보복조치 등) 강하게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확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하긴 어려워서 완전히 재료가 소멸됐된 건 아니지만, 이미 22(화)-25(금) 4일간에 걸쳐 대시세를 내왔기 때문에..
02/25(금) : 러시아-우크라이나 침공, 기술적 이상의 반등(대성에너지, 중앙에너비스, 한국석유, 지에스이), 기타(일동제약, 로보로보) 0. 정리 - 간단하게 정리하면, 러시아 침공 재료가 소멸되었지만 전날 압도적으로 들어왔던 거래대금의 힘으로 강한 시세를 냈던 하루였다. 실제로 국가간 수준의 무력충돌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을 느끼게해준 테마였고, 지정학적 리스크는 한치앞도 예상할 수 없다는 것을 제대로 배움.. (재료면 재료, 종목 움직임이면 움직임 뭐 하나 빠지지 않고 변동성이 크고, 상황 변화가 손바닥 뒤집듯 빨라서 기준 확실하게 못 잡고 왔다갔다하면 망한다는 것.) - 최근 이틀 간 있었던 일을 정리해보면, 어제 오후 러시아의 군대가 푸틴의 명령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증시는 ‘전쟁 관련 테마 vs 나머지’로 확연하게 나뉘어져 한쪽은 압도적인 수급의 수혜를, 다른 한쪽은 수급이 빠져나가면서 크게 하락. (장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