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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미국주식

10월27일(화), 나스닥 재진입 날이 될 것인가?

| 나스닥은 지금 어디쯤 왔나?

지난 9월은 잘 나가던 나스닥에 -3%대 낙폭을 보인 달입니다. 9월3일에 -4%대를 찍고, 9월8일에도 -4.11%, 그리고 마지막으로 9월23일에 -3%를 마지막으로 찍은 후 지금까지 무난하게 다시 회복 중인 모습니다.  

 

지난 글에서 조던 김장섭님의 공황판단법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지금 그 기준으로 진입여부를 판단해보고 있습니다. 100% 적중일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기준을 세우고 실험을 해보면 길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장기투자, 공황이 왔다면 매도 시기는?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주주이자 회장인 워렌 버핏은 가치주투자자로 유명합니다. 워렌 버핏은 미국 네브라스카주의 오마하시에서 평생을 살아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이라는 별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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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공황이었나?

복기해보면 한달동안 -3이상의 등락률이 4번 뜨면 공황이라고 확정합니다. 이번 9월의 경우는 3번이었으니 공황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며칠 사이에 연속으로 -3이상의 파랑이었으니 무조건 팔고 한 달을 기다려보는게 안전하다고 하는데 돌이켜보면 정답이었습니다.

 

지인 중에는 9월 초반에 전량 매도하고 기다릴까 고민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결국 미국주식의 세금때문에 사고팔면 손해라며 안 팔고 버텼는데 그동안 얻은 수익을 거의 다 까먹은 상태까지 갔다가 회복하느라 고생하는걸 봤습니다. 급락하는 게 보인다면 세금이고 뭐고 일단 빼고 지켜보는게 이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여윳돈이 많으신 분은 상관 없겠지만요. 

 

 

 

 

 

| 일자별 나스닥 등락률을 보면?

다음 금융에서 해외> 미국 나스닥에 들어가시면 나스닥 종합지수와 일자별 등락률을 아래와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까지 등락을 반복하고는 있지만 9월 23일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3%대 이상의 파랑은 안 보입니다. 아래 표를 보니 9월초반 새벽에 나스닥 떨어지는 걸 보고 놀라서 급하게 애플을 전량 매도했던 게 떠오릅니다. 아직까지도 아찔하네요...ㅎㄷㄷㄷ 

출처 : 다음 금융

 

| 그럼 언제 들어가나?

9월 중에 나스닥 -3이 세번 떴고, 9월 23일에 -3이 떴고, 9월 24일부터 한달동안 다시 -3이 뜨지 않는다면 일단 매수에 들어갑니다. 그럼 9월 24일을 기점으로 한달이고 지난주 10월 23일 금요일 이후 첫 개장은 10월 26일 밤 ~ 10월 27일 새벽 나스닥지수를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이후에 한국시간으로는 10월 27일 화요일 밤 11시 반에 개장하면 시총1위 주식의 분할매수에 들어갑니다.

 

다만 11월에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으니 대선 개표일인 11월 5일 이후에 한숨 돌리고 안정적 매수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