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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사이슈

화이자, 코로나백신 올해 안에 힘들다면 다음 액션은?

 

 

# 화이자 급등 후 다시 원점

화이자는 미국의 제약회사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 백신 성과발표한 날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개발중인 백신의 예방 효능이 90%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인데
황당하게도 화이자의 최고경영자인 부를라 CEO가 주가가 뛴 날 한화 약 62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고 합니다. 화이자가 급등하자마자 급락하게 된 배경입니다.

또한 백신을 초저온상태로 보관해야 하는 등 아직 더 기다려야 한다는 소식에 급등 분위기가 반전된 요소도 있습니다. 


# 이제 코로나 bye? 여행주 급등했다가 다시 원점
처음에 코로나 백신 후보 물질이 90%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하자 주식과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다시 경제가 활력을 얻고 사람들이 여행을 다닐테니 여행주, 항공주 등이 급등하게 된겁니다.
또한 국채와 금값이 떨어졌는데 위험이 해소되는 냄새를 맡고 안전자산인 국채와 금은 팔고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인 주식으로 돈이 몰리게 된 것입니다.
특히 미국 크루즈 호사인 카니발 주가가 거의 40%나 급등했습니다.
반면 코로나 수혜주인 넷플릭스는 1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는 기대로 투자심리가 불붙다가 다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 강화 등으로 다시 코로나19 상황으로 후퇴한 상태입니다.

 

 

# 그럼 백신이 나올때까지 액션은?
지금으로서는 코로나백신이 바로 배포될 정도가 되기까지 시일이 많이 걸려보이네요.
급등하던 가치주들이 다시 원점으로 회복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가치주에 몰빵하기는 힘들 것이고
조금씩 매입했다가 향후 정점에서 파는 쪽으로 결정해봅니다.
올해 초반에 지지부진하던 가치주를 다 팔고 애플에 몰빵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기술주와 가치주에 적당히 배분하면서
어느 정도 정점이다 싶을 때 파는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