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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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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 올 때 반드시 보유할 자산은? (ft.짐 로저스) 불황 예언가 짐 로저스 최근 짐 로저스의 책 가 발간되면서 그의 불황 예언이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짐 로저스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불리는 분입니다. 예언이라고 하니 거창하게 보이면서 오히려 신빙성이 없어보이기도 하는데 말 그대로 예언과도 같이 경제불황을 예측했다고 합니다. ▶ 1987년 블랙 먼데이 ▶ 2000년대 초반 닷컴버블 ▶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맹신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만의 통찰력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크게 몰락했던 시기에 10년간 4200%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만들어냈다고 하니 한번 귀기울여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위기의 시대, 돈의 미래 국내도서 저자 : 짐 로저스(Jim Rogers) / 전경아역 출판 : 리더스북 2020.11..
나스닥 하락, 미 반독점 소송의 영향은 어느 정도일까? # 뉴욕증시 일제 하락 : 다우, S&P, 나스닥 증시의 3대 지수들은 장중 사상 최고까지 달리다가 추가 부양안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장중 사상 최고치까지 갔다한들 막판에 곤두박질 쳤으니 역시 1등 주 추가매입시점은 장마감 직전 새벽 5-6시가 정답입니다. # 이유는? 나스닥 하락의 이유로 다음 두가지를 꼽고 있습니다. 추가 부양안 협상 난항 반독점소송 우려 : 페이스북에 소송제기 추가 부양안은 워낙 정치적이니 계속 지켜보는 수밖에 없겠고 반독점 소송은 최근 계속 이유화 된 바 있는데 이전 소송사례가 있으니 대략 살펴보면 도움이 되겠지요. 미국 정부가 기술주들을 상대로 반독점소송을 제기하고 있는데 과연 기업의 성패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살펴 봐야겠습니다. # 미..
클라우드 시장, 아마존 vs 마이크로소프트 #1 생활 속으로 들어온 클라우딩 클라우딩 서비스가 생활 속에 들어온지는 꽤 됐습니다. 예전에는 USB 저장매체를 따로 들고 다녔고 TB수준의 짐승용량의 외장하드도 있었기에 고화질의 영화나 드라마를 다운받을 때도 걱정이 없었죠 그런데 요즘은 이런 외장하드 대신에 클라우딩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개인 입장에서도 환경이 이러한데 기업들은 어떨까요? #2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쓸 수 밖에 없는 이유? CGV는 랜섬웨어 피해로 고객정보다 전부다 날아가버리는 일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아마존 클라우드AWS를 이용하여 파격 할인행사로 100만명 가까이 접속자가 쏟아졌는데도 끄떡없이 버텨냈습니다. 넷플릭스는 지금으로부터 한참 전인 2008년 이전에 데이터베이스 손상으로 3일간 DVD 배송이 지연되는 ..
Amazon Go 아마존고가 우찌 가능한고? #1 주변에 직원없는 가게가 보입니다. 무인상점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비슷하게는 등장한지 오래됐지만 인형뽑기가게가 있고, 언제부터인지 보이는 ㅇㅇㅅㅋㄹ(읽기는 응응스크르, 아이스크림을 떠올리게 만드는 초성 띄우기)이 있는데 뽑기기계처럼 물건이 키오스크 안에 있는게 아니라 그냥 선반에 배치돼있고 직원 대신 CCTV와 '훔쳐갈 경우 형사처벌'등 협박공지가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인상점이다 보니 과자 몇개 없어져도 아르바이트 직원 인건비보다는 적을 것 같았습니다. 그게 운영 포인트가 아닐까 싶기도 했구요. #2 중국과 미국의 무인가게는? 외국사례를 보면 진짜 제대로 실험적인 무인상점이 있는데 중국에는 알리바바의 타오카페, F5미래상점, 그리고 미국에는 아마존고Amazon Go가 있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주..
화이자, 코로나백신 올해 안에 힘들다면 다음 액션은? # 화이자 급등 후 다시 원점 화이자는 미국의 제약회사로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 백신 성과발표한 날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개발중인 백신의 예방 효능이 90%라는 중간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인데 황당하게도 화이자의 최고경영자인 부를라 CEO가 주가가 뛴 날 한화 약 62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고 합니다. 화이자가 급등하자마자 급락하게 된 배경입니다. 또한 백신을 초저온상태로 보관해야 하는 등 아직 더 기다려야 한다는 소식에 급등 분위기가 반전된 요소도 있습니다. # 이제 코로나 bye? 여행주 급등했다가 다시 원점 처음에 코로나 백신 후보 물질이 90%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하자 주식과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다시 경제가 활력을 얻고 사람들이 여행을 다닐테니 여행주, 항공주 등이 급등하..
미중전쟁, 위안화 절상(6위안 이하) → 중국투자로 턴 해야 하는 이유? | 위안화 절상이면 중국으로? - "Go, if 1$=5.6위안" 투자의 방향이 미국에서 중국으로 틀 때입니다. 일본에 버블이 있었을 때 그 시기를 알았더라면 "타이밍에 맞게 들어갈 수 있었을테고 폭락 전에 빠져나왔을 테니까요." 현재 1달러 당 위안화 환율은 6.69 위안입니다. 평균 7위안이라고 볼 때 20% 하락한 5.7위안 정도가 되는데 이 때를 중국 투자로 들어갈 타이밍으로 보고 있습니다. (feat. JD부자연구소) 중국 투자로 들어간다고 하면 중국 내수주, 중국 부동산 등이 되겠습니다. 중국 부동산까지는 엄청 부담스럽네요 ㅋㅋㅋ | 유사사례? -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미중전쟁으로 세계 1, 2등이 싸울때 우리는 흐름을 보고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슷한 사례를 봐야하..
10월27일(화), 나스닥 재진입 날이 될 것인가? | 나스닥은 지금 어디쯤 왔나? 지난 9월은 잘 나가던 나스닥에 -3%대 낙폭을 보인 달입니다. 9월3일에 -4%대를 찍고, 9월8일에도 -4.11%, 그리고 마지막으로 9월23일에 -3%를 마지막으로 찍은 후 지금까지 무난하게 다시 회복 중인 모습니다. 지난 글에서 조던 김장섭님의 공황판단법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 지금 그 기준으로 진입여부를 판단해보고 있습니다. 100% 적중일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기준을 세우고 실험을 해보면 길이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장기투자, 공황이 왔다면 매도 시기는?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주주이자 회장인 워렌 버핏은 가치주투자자로 유명합니다. 워렌 버핏은 미국 네브라스카주의 오마하시에서 평생을 살아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이라는 별명으 ecofree..
장기투자, 공황이 왔다면 매도 시기는? 미국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주주이자 회장인 워렌 버핏은 가치주투자자로 유명합니다. 워렌 버핏은 미국 네브라스카주의 오마하시에서 평생을 살아 오마하의 현인(Oracle of Omaha)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버핏과 한 동네에 살았던 몇몇 이웃들은 버핏이 어렸을 때 그의 말만 믿고 투자해서 대부분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세계적 부자로 유명한 버핏은 포브스지에서 2008년 기준 세계 1위를 차지했고, 2019년 기준으로는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루이비통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를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하여 그 재산이 한화로 약 82조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 버핏도 2020년 상반기 코로나19로 급락한 항공주를 매입했다가 더 떨어지자 손절하여 스스로 판단하기를 '실수'였다고..